유전성 남성 탈모, 혼용 모발이식으로…
- 날짜 2014-01-03
- 조회 2023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남성호르몬 분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탈모 증상으로 고심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다.이에 대비하기 위해선 일차적으로 매일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히 하고 가벼운 두피마사지와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모발 및 두피의 영양 공급을 돕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지나친 음주와 흡연 역시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두피로의 영양 공급을 저해하므로 삼가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 중이라면 이 같은 생활요법만으로는 쉽게 차도를 보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검증된 치료를 받는 것이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탈모 초기에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등의 약물 치료를 이용하게 되며, 증상이 상당히 진전된 경우에는 모발이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모발이식은 반영구적이며 상대적으로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압구정 드림헤어라인 박영호 원장은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의 뒷머리와 옆머리 모발을 모낭째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시술로, 이때 옮겨 심은 모발은 원래 있던 자리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기에 탈모로 다시 빠지지 않는다”고 모발이식의 원리를 설명했다.
다만 유전성 남성 탈모의 경우 이식여부와 관계없이 기존모발 유지와 탈모 예방을 위해 내분비 치료가 병행돼야 2차시술을 피할수 있음은 물론 탈모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발이식의 종류는 두피절개 여부에 따라 크게 절개식(FUS)과 비절개식(FUE)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부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고 이식 후 모발의 생착률도 높으나, 수술 후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채취기를 통해 선택적으로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없고 모발 채취 부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수술시간이 길어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하기 어렵고 생착률도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 방법의 장점을 적절히 접목한 혼용식 시술방법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므로 시술방법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다.
혼용이식 기법은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의 탈모로 많은 모근량 확보가 필요한 경우 더 효과적으로 절개식과 비절개식 두 가지 수술방법의 장점을 접목한 수술기법이다.
모낭세포를 0~4도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해 이식하는 저온모낭이식술을 혼용모발이식술에 접목시켜 생착률을 90%이상으로 상승시킨 신 수술요법은 탈모로 고민 많은환자 들에게 큰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