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모발이식, 신중하지 않으면 2차 수술도 어려워
- 날짜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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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차례 수술을 받은 K씨(37)는 이식된 머리카락이 본래 있던 머리카락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다 부분부분 덜 이식된 부분이 많아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얼마 전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2차 수술을 위해 처음 수술을 받았던 병원을 다시 찾았지만 믿음이 잘 가지 않아 되돌아오고 말았다. 이식할 수 있는 뒷머리는 많지 않은 상태로 고민하던 그는 결국 다른 병원들을 선택해 오랜 기간 상담을 진행한 후 새로운 곳에서 2차 시술을 받게 됐다.
이렇게 처음 수술과 달리 2차 수술을 다른 병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한 조사 결과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2차 수술을 받은 환자 수가 처음 수술을 받은 수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모든 재수술 그렇듯이 모발이식도 2차 재수술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두피는 모발을 한 번 채취한 후라서 1차 수술 때보다 탄력이나 밀도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재수술경험도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 받아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우선 여러 가지 수술을 하는 병원보다는 당연히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임상사례가 많은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전체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수술방법은 1차 수술처럼 두피의 탄성을 체크하고, 모발의 컬 형태나 1차 수술로 인한 흉터, 밀도를 감안해서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 비용이 저렴한 것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원장은 “재수술 시 비용이 싼 경우, 경험이 적은 의료진이 투입되거나 심지어 멀티수술 병원의 경우 의사가 아닌 간호사에게 수술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며, “1차 수술이 허술한 경우를 보면 수술비용에 무게를 두고 결정한 경우가 허다하다. 재수술의 경우 후두부 조직이나 모낭손상이 없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이 부분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