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개개인 탈모 증상에 맞는 맞춤형 모발이식이 효과적”
- 날짜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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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병원 찾아 임상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받아야
30대 후반의 김 차장은 입사 동기들에 비해 비교적 빠른 승진을 했다. 청춘을 모두 일에 바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해서 얻은 결과지만 사실 잃은 것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풍성함을 자랑하던 모발.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던 김 차장은 현재 윗머리까지 휑한 상태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탈모가 심해질수록 변화된 모습을 감추기 급급함은 물론, 주변에서도 50대 이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신의 머리만 쳐다보아도 놀리는 것 같은 콤플렉스에 스트레스의 강도가 점점 심해졌다. 문제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남성탈모 외에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누적된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가 더욱 촉진된다는 것. 그로 인해 탈모는 더욱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급기야 김 차장은 대인관계에도 위축되는 등 개인생활은 물론 직장 생활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깊은 고민 끝에 김 차장은 탈모전문병원을 찾았다. 이미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된 터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전문 의사와의 상담에서 희망적인 진단을 받고 전문의 처방대로 수술에 앞서 현재 약물치료 중이다.
이처럼 탈모로 고민하면서도 통증 없는 탈모질환이라 항상 다음으로 미루다가 심각한 상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은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아닌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쓰기도 한다.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오히려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특히 많은 탈모인들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마지막 선택으로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탈모 극복은 수술로 끝낼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개그맨 박준형 오지헌 등 많은 연예인과 정·재계 인사들의 탈모 치료에 직접적인 수술 참여로 세간에 주목받고 있는 드림헤어라인의원(구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의 조언에 따르면 “탈모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같은 약물치료와 공여부의 모발을 탈모부위에 직접 심는 모발이식, 계속된 두피와 모발 관리를 받는 관리치료로 나눌 수 있다”며 “탈모 단계에 맞는 시술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탈모범위, 증세에 따른 복합적인 치료법 외에 개개인 증세에 맞는 맞춤형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단시간 내에 빨리 해결하려는 조급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전문병원을 제대로 찾기보다는 검증 안된 장비의 과장된 홍보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발이식 수술경험 없는 비전문적인 병원들은 과장된 홍보와 잦은 이벤트를 빌미로 싼 가격에 많이 심어 준다는 솔깃한 유혹을 앞세워 탈모환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어떤 질환의 수술이든 집도의의 많은 임상경험이 뒷받침 되어야 성공이 보장된다. 모발이식수술 또한 예외는 아니므로 전문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