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유독 심해지는 탈모증세 "모발이식 수술만이 능사 아니다"
- 날짜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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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기 시작해 고민이 많다.
명절이 지나고 나면 L씨처럼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명절 때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같은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증세로도 볼수 있지만 모발의 휴지기인 가을철 환절기에 맞물려탈모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우이다.
◆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 심신의 안정이 중요 초기에 악순환 끊어야
누적된 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명절증후군은 명절 전후에 나타나는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말한다.
분노나 우울감, 무기력감, 배신감 등의 정신적 증상과 두통이나 소화기장애, 무기력 등의 신체적 증상이 유발된다.
단기간에 받게 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두피에도 영향이 미쳐 탈모가 나타날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탈모는 일반적인 탈모와 다르게 자가면역에 의한 질환으로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와 멀쩡한 자신의 머리를 우리 몸이 외부세포, 즉 이물질로 인식해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든다.
이때 두피에 동전 크기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눈썹이나 수염, 음모 등 다른 부위의 털이 빠지기도 한다.
드림헤어라인(구/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은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탈모나 가는 모발의 원인이 되는데 탈모가 생겼을 경우 다시 스트레스가 유발돼 탈모가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며 "약물치료를 받아도 원인인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았을 경우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전문 치료를 받아 탈모증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두피마사지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 충분한 수면과 고른 영양섭취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음악이나 영화감상 등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등의 약물치료와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모발이식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원인인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 쉽게 재발될 수 있고, 탈모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선택시 주의가 필요하다.
박영호 대표원장은 "탈모증상이 나타나면 대다수 환자들은 민간요법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이라며 "증상을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자신의 탈모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초기부터 꾸준히 받아 치료하는 것이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