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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발이식, 95%까지 살린다"

  • 날짜 2012-09-05
  • 조회 3270



탈모는 일찍 발견해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면 '구제'가 가능하다.

초기 탈모는 약물 치료 등으로 현재 모발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한다면 어느 정도 탈모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M자형 탈모나 모근손상으로 발생한 탈모는 약물치료로 보완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재의 의료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안으로 제시되는 방법이 모발이식수술이다.


모발이식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 모발이식은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는 머리 뒷부분에서 머리카락을 뽑아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현미경을 통해 모낭을 분리해 모낭 손실률을 줄일 뿐 아니라 이식 성공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모발의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할 때에도 기존 모발과 같은 방향으로 이식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고,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모발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 긴 선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상처가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당김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채취용 펀치를 이용해 털을 만드는 피부기관인 모낭을 하나하나 바로 이식한다.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아 수술 후 흉터나 통증 후유증이 거의 없다. 그리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뒷머리 두피가 단단하기 때문에 1, 2차 수술 이후에도 재수술을 여러 차례 할 수 있다. 반면 대량 모발이식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부분 삭발을 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이식 성공률은 단점으로 꼽힌다.

두 가지 방법에서 장점만 접목한 혼용 모발이식도 있다. 이 방식은 대량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1회 시술할 때 6,000∼7,000모는 기본이다. 탈모 범위가 넓어 가발을 착용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는 사람에게 적절하다.

드림모발이식센터(구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은 "채취한 모낭세포를 섭씨 0∼4도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해서 이식하는 '저온모낭이식술'을 혼용모발이식술에 접목하면 모발 이식 성공률(생착률)을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드림모발이식센터는 최근 모발재생과 관련된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리젠바이오텍(회장 최광식)과 모발이식 관련 줄기세포 상용화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MOU 체결로 모발이식 관련 줄기세포 상용화가 이뤄지면 탈모인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학계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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