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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술·담배·커피 애호가, 탈모 주의보

  • 날짜 2012-09-03
  • 조회 3274

[쿠키 건강] 술·담배·커피 등을 애용하는 직장인은 특히 탈모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 기호식품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두피와 모발에 있어서는 악영향을 끼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드림모발이식센터(구,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원장의 조언으로 탈모에 대해 알아봤다.

◇머리카락 줄어드는 것 원치 않다면 금연·금주 필요해

담배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4000여종에 이르는 화학물질과 함께 니코틴·타르·일산화탄소 등의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어 각종 암은 물론이고 인체에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 이때 탈모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신경을 마비시키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 두피는 물론이고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탈모를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담배연기 속의 입자들이 모공을 막는 경우 피부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여드름이나 염증 등의 문제를 일으켜 피부질환 뿐 아니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탈모를 피하고 있다면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술 역시 모발에 악영향을 끼친다. 두피는 얼굴 피부에 비해 상당히 예민한 구조로 돼 있어 알코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때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며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박영호 원장은 “술·담배 뿐 아니라 커피와 콜라, 각종 드링크류와 초콜렛 등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숙면을 방해하고, 철분의 흡수를 막아 간접적이지만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다만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유전적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를 방치했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수술 외 대안이 없을 정도가 돼야 병원을 찾는 예가 많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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