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는 부전자전일까, 가족력 없어도 후천성 탈모 가능성 있어
- 날짜 2012-07-20
- 조회 3063
흔히 탈모는 유전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가족 중 특히 아버지 쪽에 탈모가 있는 경우에 쉽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탈모는 유전적 원인 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나타나기 때문에 가족 중에 탈모가 없더라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모발학회가 국내 13개 탈모 환자 1220명을 대상으로 탈모 유형 및 가족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의 유전적 영향이 많은 남성탈모 환자의 경우 가족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41.8%로 나타났으며, 탈모 여성 47.9%로 나타나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원장의 도움말로 이같은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탈모 피하고 싶다면 탈모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해야
탈모 증상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남성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주원인으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적은 사춘기 이전에는 탈모가 없지만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20대 중후반부터 탈모가 나타 날 수 있다.
남성탈모의 특징으로는 이마가 점차 넓어지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반대로 가슴털과 수염은 굵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탈락,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지는 증상이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지속되기도 한다.
남성탈모와 같이 여성탈모 또한 남성 호르몬의 작용과 유전적인 요인이 주원인이다. 탈모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폐경이나 여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 정수리 두피 속이 보일 정도로 심하게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머리 염색, 파마 스타일링제 등 후천적 요인과 일시적인 스트레스,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 에 의한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탈모의 특징은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는 되지 않으며, 대부분 증상 초기 정수리나 가르마 주위에서 시작해 점점 퍼져 나가는 유형으로 진행된다. 남성에 비해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적게 빠지고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진행속도가 느린 특징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박영호 대표 원장은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유전적인 영향을 적게 받지만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도한 다이어트 등에 의해 젋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탈모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방치하지 말고 증상 초기에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평소 두피청결에 유의하고, 왁스 등의 스타일링제를 사용할 경우 모공이 막혀 탈모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머리를 잘 감아야 한다. 또 두피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샴푸를 사용한 후에는 충분히 헹궈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탈모 증상 초기의 경우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탈모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면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을 사용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원형탈모증의 경우 쉽게 치료가 되지만 재발하여 완치가 불가할 경우가 ‘모발이식’ 대안일수도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주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비절개 수술이 가능해 흉터가 거의 없도록 할 수 있으며, 통증이 줄고 회복시간이 빨라졌으며 다소 많은 모근량이 필요할 경우에도 혼용모발이식 수술로 보완이 가능하다.
박영호 대표원장은 “모발이식 시 원래 모발과 다른 후두부의 모발이 이식 후에도 기존의 모발이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움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식된 모근의 생착률이 매우 높아도 이식한 티가 나거나 가르마나 머리를 쓸어 넘겼을 때 자연스럽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많은 경험에 의한 전문성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기존 모발과의 티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모발이식 수술외 기타 수술을 겸업하는 병원보다 모발이식 한 과목만을 전념하는 전문성 있는 병원의 선택이 수술성공 여부에 중요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실제로 지난해 대한모발학회가 국내 13개 탈모 환자 1220명을 대상으로 탈모 유형 및 가족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의 유전적 영향이 많은 남성탈모 환자의 경우 가족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41.8%로 나타났으며, 탈모 여성 47.9%로 나타나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원장의 도움말로 이같은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탈모 피하고 싶다면 탈모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해야
탈모 증상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남성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주원인으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적은 사춘기 이전에는 탈모가 없지만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20대 중후반부터 탈모가 나타 날 수 있다.
남성탈모의 특징으로는 이마가 점차 넓어지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반대로 가슴털과 수염은 굵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탈락,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지는 증상이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지속되기도 한다.
남성탈모와 같이 여성탈모 또한 남성 호르몬의 작용과 유전적인 요인이 주원인이다. 탈모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폐경이나 여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 정수리 두피 속이 보일 정도로 심하게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머리 염색, 파마 스타일링제 등 후천적 요인과 일시적인 스트레스,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 에 의한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탈모의 특징은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는 되지 않으며, 대부분 증상 초기 정수리나 가르마 주위에서 시작해 점점 퍼져 나가는 유형으로 진행된다. 남성에 비해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적게 빠지고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진행속도가 느린 특징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박영호 대표 원장은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유전적인 영향을 적게 받지만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도한 다이어트 등에 의해 젋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탈모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방치하지 말고 증상 초기에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평소 두피청결에 유의하고, 왁스 등의 스타일링제를 사용할 경우 모공이 막혀 탈모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머리를 잘 감아야 한다. 또 두피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샴푸를 사용한 후에는 충분히 헹궈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탈모 증상 초기의 경우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탈모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면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을 사용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원형탈모증의 경우 쉽게 치료가 되지만 재발하여 완치가 불가할 경우가 ‘모발이식’ 대안일수도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주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비절개 수술이 가능해 흉터가 거의 없도록 할 수 있으며, 통증이 줄고 회복시간이 빨라졌으며 다소 많은 모근량이 필요할 경우에도 혼용모발이식 수술로 보완이 가능하다.
박영호 대표원장은 “모발이식 시 원래 모발과 다른 후두부의 모발이 이식 후에도 기존의 모발이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움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식된 모근의 생착률이 매우 높아도 이식한 티가 나거나 가르마나 머리를 쓸어 넘겼을 때 자연스럽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많은 경험에 의한 전문성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기존 모발과의 티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모발이식 수술외 기타 수술을 겸업하는 병원보다 모발이식 한 과목만을 전념하는 전문성 있는 병원의 선택이 수술성공 여부에 중요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