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적 원형탈모, 대안은 ‘모발이식’
- 날짜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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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상담했지만, 지속적인 영양요법으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밖에 대안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갑자기 머리에 '땜빵'이 생기듯 머리가 빠지는 것을 원형탈모라 한다. 탈모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여러 개씩 생기기도 한다. 심하면 모발 전체가 빠지고, 눈썹이나 음모 등 다른 신체 부위의
털이 빠지기도 한다.
원형 탈모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아도 회복되기도 하고, 영구적인 탈모가 될 수도 있다.
자가면역질환 등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생기는 갑상선염,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환자에게서 수반되는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원형탈모’다. 두피에 동그란 형태로 모발이 빠지는 단발성 원
형탈모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진행 양상에 따라 여러 개 발생하는 다발성부터 전체 머리로 확대되는 전두성, 전신성 원형탈모까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대표원장은 “원형 탈모는 일반 탈모와 발생 원인에서 차이가 많다. 탈모샴푸나 각종 민간요법에 의존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영구적인 탈모로 진행될 수 있
기 때문에 빠르게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 치료로 면역 체계를 정상화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박영호 대표원장은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유지를 통해 개선될 수 있지만, 만일 영구적 탈모로 진단된다면 모발이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발이식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뒷머리, 즉 후두부를 일정한 길이와 폭으로 절개해 한 번에 여러 개의 모낭을 채취하는 방식의 절개모발이식은 대량으로 이식이 가능한 방법이다. 절개식 모발이식은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
고, 수술비가 비절개식에 비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수술 후 실밥제거나 개인차에 따른 통증이 다소 수반될 수 있다.
이와 달리 절개과정 없이 후두부에서 모낭 단위로 채취한 모발을 필요 부위에 이식하는 것이 바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다. 비절개모발이식의 경우 두피절개 없이 모낭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
에 수술 후 후두부 통증이나 당김증상이 없으나 수술시간이 긴 것이 절개식모발이식과의 차이다.
단, 삭발 없이 비절개 모낭 채취 시에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며 시간이 길게 걸리는 만큼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최상의 컨디션 하에 수술을 집도해 낼 수 있는 닥터들의 협진
시스템이 더 요구된다.
‘무삭발 비절개모발이식’도 권장된다. 오전에 수술 후 오후에 출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기존헤어스타일 변화 없이 후두부에서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해 빠르
게 이식 분할하는 방법으로 의사의 숙련도를 요하는 고난이도의 수술법이다. 또한 수술 직후에도 윗 머리카락을 내리면 채취 부위가 눈에 띄지 않아 연예인부터 바쁜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선호되는 수술이기도 하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대표원장은 “절개식, 비절개식 수술을 할지 아니면 이를 혼용할지 등 환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형탈모 환자 입장에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있는 의료기관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