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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성 갱년기에 탈모 ‘주의’…모발이식 주의할 점은?

  • 날짜 2023-05-09
  • 조회 87



내년 50살을 앞두고 있는 중년여성 A씨는 최근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예전만큼 소화도 잘 되지 않는데다, 소위 ‘똥배’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나
도 모르게 눈물짓는 일도 많아졌다. 여성 갱년기 증후군 진단을 받은 그는 약물치료만으로 호전되기는 했지만, 탈모로 인해 훤해진 정수리는 되돌아오지 않아 고민이다.

탈모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탈모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노화로 인해 ‘갱년기 탈모’를 겪는 환자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갱년
기 탈모는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양이 더 많아지게 돼 발생하게 되는 탈모다. 대개 이마선은 유지가 되고 정수리부분이 먼
저 모발이 가늘어지며 빠지기 시작하는 유형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물론 탈모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의 영향으로 빠지는 경우는 약물치료만으로는 어렵다. 이때는 모발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뒷
머리, 즉 후두부를 일정한 길이와 폭으로 절개해 한 번에 여러 개의 모낭을 채취하는 방식의 절개 모발이식은 대량으로 이식이 가능한 방법이다. 절개식 모발이식은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
고, 수술비가 비절개식에 비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수술 후 실밥제거나 개인차에 따른 통증이 다소 수반될 수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두피절개 없이 모낭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후두부 통증이나 당김 증상이 없으나 수술시간이 긴 것이 절개식 모발이식과의 차이이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대표원장은 “비절개식은 후두부 삭발 없이 티 안나게 모낭을 채취할 수 있지만 비절개 모낭 채취시에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며 시간이 길게 걸리는 만
큼 닥터들의 협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환자들이 비절개 방식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절개 방식이 맞지 않는 환자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후두부의 모발 밀도가 너무 낮은 경우다. 이런 경우 절개와 비절개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해 모낭을 채취하는 등 맞춤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족스러운 모발이식의 핵심인 생착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것은 의사의 숙련도를 꼽을 수 있다. 비절개의 경우 수술시간이 길어 그만큼 의사의 피로도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는 곧 모낭의
손상으로 이어지고 모발이식 생착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박영호 원장은 “한 환자당 채취와 이식을 의사가 팀이 되어 함께 진행하는 것도 의사 피로도에 따른 모낭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이다”라며 “이식에 있어 생착율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니 병원에 이러한 시스템들이 구축돼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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