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시작된 20대 A씨,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해야
- 날짜 2012-06-08
- 조회 3126
취업준비생인 A(28)씨는 얼마 전부터 정수리 부근에 머리가 빠지는 것을 느꼈다. 바로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러나 A씨는 이를 쉽게 생각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면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한번 진행된 탈모는 쉽게 회복 되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최근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구직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인 가운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까지 생겨 더욱 고통 받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모림모발이식센터 김병린 원장의 도움말로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원인도 다양한 탈모, 치료방법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 호르몬에 의한 남성형 탈모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원형탈모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 영향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탈모 증상으로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물질에 대해 일부 모낭이 민감한 경우 발생한다. 이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해 탈모를 일으킨다.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는 유전 혹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여성 10명 중 4명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적게 빠지고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진행속도가 느린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가늘어지기 시작한 모발을 그냥 두면 다시 굵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더 가늘어 지는데, 새로 나는 모발 역시 서서히 가늘어져 정수리를 중심으로 점차 탈모부위가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형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이상이 주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와 멀쩡한 자신의 머리를 우리 몸이 외부세포, 즉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을 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두피에 동전 크기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눈썹·수염·음모 등 다른 부위의 털이 빠지기도 한다.
원형탈모는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군인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쉽게 나타난다.
김병린 원장은 “탈모의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한데, 여성형 탈모 치료의 경우 증상 정도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모발이식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 철분 부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아 초기에 원인을 제거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원형 탈모 역시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만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증상 개선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쉽게 재발될 수 있으며, 탈모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형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이때는 모발이식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발이식은 최근 탈모치료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탈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이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입되면서 막연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경우,그리고 탈모범위가 넓지 않은 탈모초기 증세등에 적용하면 효과적 이며 탈모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을 경우 절개 및 비절개 수술,두가지 방법을 혼합하는 혼용수술법으로 무리없는 보완이 가능하다.
김병린 원장은 “흔히 탈모 환자 대다수는 병원을 찾기 전에 민간요법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이라며 “탈모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자신의 탈모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초기부터 꾸준히 받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원인도 다양한 탈모, 치료방법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 호르몬에 의한 남성형 탈모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원형탈모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 영향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탈모 증상으로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물질에 대해 일부 모낭이 민감한 경우 발생한다. 이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해 탈모를 일으킨다.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는 유전 혹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여성 10명 중 4명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적게 빠지고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진행속도가 느린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가늘어지기 시작한 모발을 그냥 두면 다시 굵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더 가늘어 지는데, 새로 나는 모발 역시 서서히 가늘어져 정수리를 중심으로 점차 탈모부위가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형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이상이 주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와 멀쩡한 자신의 머리를 우리 몸이 외부세포, 즉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을 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두피에 동전 크기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눈썹·수염·음모 등 다른 부위의 털이 빠지기도 한다.
원형탈모는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군인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쉽게 나타난다.
김병린 원장은 “탈모의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한데, 여성형 탈모 치료의 경우 증상 정도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모발이식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 철분 부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아 초기에 원인을 제거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원형 탈모 역시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만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증상 개선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쉽게 재발될 수 있으며, 탈모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형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이때는 모발이식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발이식은 최근 탈모치료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탈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이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입되면서 막연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경우,그리고 탈모범위가 넓지 않은 탈모초기 증세등에 적용하면 효과적 이며 탈모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을 경우 절개 및 비절개 수술,두가지 방법을 혼합하는 혼용수술법으로 무리없는 보완이 가능하다.
김병린 원장은 “흔히 탈모 환자 대다수는 병원을 찾기 전에 민간요법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이라며 “탈모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자신의 탈모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초기부터 꾸준히 받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